월화드라마 다시보기 (구르미 그린 달빛)
월요일에는 아이들을 일찍 재우고 드라마와 함께 혼술~~
오늘은 [응답하라1988]에서 덕선이 남편이였던 박보검씨랑 아역배우 김유정씨가 서로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처음에는 MBC에서 방송되고 있는 [몬스터]를 시청중이였던 저는 박보검씨가 나온다는 이유로 한번만 볼까 하다, 벌써 몬스터를 잊어버리고 말았네요. 정말 몬스터도 월화드라마 중에서 괜찮았던거 같은데... 박보검님께 밀리셨어요.ㅋㅋ
18부작 중 오늘 10부를 보게 되니 벌써 반을 훌쩍 넘어 버렸네요. 참 시간은 빠르군요.
한 나라의 세자가, 내시와 사랑에 빠졌다! 츤데레 왕세자 이영과 남장 내시 홍라온의 예측불허 위장 로맨스!
남장을 할 수 밖에 없던 이유와~ 사랑하는데 신분의 이유로 망설이고 있는 이영과 라온의 사랑이 안타깝기만 하네요.
여기에서 많은 연기자들이 나오시지만 김윤성역을 맡은 진영씨는 누군가를 생각나게 하는 얼굴이네요. 처음 봤을 때 그분이 살아오신줄... 많이 닮으셨네요.
유정씨는 정말 잘 커주었군요. 어릴때 부터 봐오던 얼굴이라 폭풍성장 하신 모습을 보니 흐믓하네요.
남장 연기를 하신 선배님들 보다 구르미 그린 달빛에 맡은 역이 정말 잘 어울리는 듯 합니다.
덕선아~ 하던 힘없던 택이가 이제는 강한 세자로 돌아 왔네요.
정말 연기를 잘하시는 듯... 나이 어린 남자는 별로지만.. 그래도 박보검씨는 멋진듯~~!!!
정말 태양의 후예가 끝나고 다시는 드라마에 빠질 수 없겠구나~~ 생각했는데...개뿔~~~
아니였어요. ㅡㅡ;;; 월화드라마 함부로애틋하게도 몰아보고...싸우자 귀신아~~!! 구르미 그린 달빛은 본방 보고 보보경심, 몬스터는 재방보고 푸하하하하하 월화드라마 다 재밌어용. ㅜㅜ
요즘엔 예능보다는 드라마라죠. 정말... 드라마.. 아줌마인 저에게는 없어서는 앙돼용~~
작가님들~ 감사합니다.ㅋㅋ 오늘 집에서 아가 보는 아줌마 신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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