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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평창올림픽 대한민국 경기 일정

by 나도여기있다 2018. 2. 9.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동계 올림픽으로 2018년 2월 9일부터 2월 25일까지 17일간 진행됩니다.

 

대한민국 경기일정과 어떤 종목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노르딕 복합

19세기 노르웨이에서 열렸던 스키 축제에서 최고의 스키 선수를 가리기 위하여 크로스컨트리와 스키점프를 한 것이 유래이다. 체력과 정신력은 물론, 기술 등 스키에 필요한 모든 역량을 펼쳐야 하는 경기로 1924년 제1회 샤모니 동계 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에야 국가대표 팀이 꾸려지는 등 불모지였다. 올림픽에는 개인전 2개와 단체전 1개 등 3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루지
봅슬레이, 스켈레톤과 함께 3대 썰매 스포츠로 누운 자세로 썰매를 조정하면서 빠른 속도로 약 1000m의 트랙을 내려오는 경기이다. 1964년 인스부르크 동계 올림픽 때 정식 종목으로 지정되었으며, 2014년 소치 대회 때 팀계주 종목이 추가되어 올림픽에는 모두 4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전통적으로 독일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등 알프스 주변 국가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아직 도입 초기이다.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사격을 합친 경기로 체력은 물론 강인한 정신력까지 요구되는 종목이다. 북유럽의 군인들이 시작하여 1924년 제1회 샤모니 동계 올림픽에는 군사정찰(military patrol)이라는 명칭으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으며, 이후 남자들, 특히 군인들만 참가하다 1948년 이후부터 바이애슬론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며 일반인들의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 1960년 스쿼밸리 동계 올림픽에 정식 종목으로 다시 채택되었고, 이후 세부 종목이 늘어나고 1992년부터 여자 경기도 열려 올림픽에는 모두 11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봅슬레이
동계 스포츠 종목 중에는 가장 빠른 스피드를 내는 스포츠이다. 1200~1300m의 트랙에는 14~22개 정도의 곡선 주로가 있는데, 이 곡선 주로를 얼마나 빠르게 잘 지나가느냐가 승패를 좌우한다. 중량에 제한을 두고 있으며, 선수들의 스피드와 힘, 그리고 균형감각, 회전 기술 등이 종합적으로 필요하다. 1924년 제1회 샤모니 동계 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고, 남자 2인승과 4인승 여자 2인승 등 세 가지 경기가 펼쳐진다.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의 트랙이 400m인 데 반하여 111.12m로 짧아 쇼트트랙이라고 부른다. 스피드스케이팅이 스피드와 기록을 중요시하는 반면 쇼트트랙은 순간적인 순발력과 경기 운영 능력이 중요하며, 특히 코너 회전 때와 마지막 결승선 통과 때는 박진감이 넘친다. 1992년 프랑스에서 열린 알베르빌 동계 올림픽 대회 때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고, 우리나라는 매 올림픽마다 금메달을 획득하여 종합 순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스노보드
눈 위에서 타는 보드 종목으로 박진감과 스릴이 넘쳐 젊은 층 사이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속도와 시간을 겨루는 프리스타일 계통과 연기력과 기술을 겨루는 알파인 계통으로 크게 나뉘는데, 평행대회전은 알파인 계통의 대표적인 종목이다. 발상지인 미국과 프랑스, 스위스 등 유럽 국가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나 체구가 작은 동양인에게도 유리한 면이 많아 향후 아시아 국가들도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스켈레톤
봅슬레이, 스켈레톤과 함께 3대 썰매 스포츠로 머리를 앞으로 하여 엎드린 자세로 썰매를 조종하면서 빠른 속도로 약 1000m의 트랙을 내려오는 경기이다. 1928년 생모리츠 동계 올림픽 때 정식 종목으로 지정되었으나 위험한 종목이라서 이후 중단되었고, 1948년 대회 때 잠깐 부활하였다가 다시 제외되었다.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 올림픽 때 영구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고, 여자부 경기도 추가되었다.

 

스키점프
북유럽에서 놀이로 즐기던 것이 발전한 스포츠로 올림픽에는 제1회 샤모니 대회 때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노멀힐과 라지힐 경기가 진행되는데, 스키의 꽃으로 불릴 정도로 매우 화려한 스포츠이나 또한 위험하기도 해서 오랫동안 여자부 경기는 열리지 않다가 2014년 소치 대회 때 추가되었다. 올림픽에는 4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스피드스케이팅
빙판 위를 스케이트를 타고 빠르게 달리는 경주이다. 400m 트랙을 돌기 때문에 롱 트랙이라고 하며, 이에 비해 짧은 트랙을 도는 종목은 쇼트트랙이라 한다. 1924년 제1회 샤모니 동계 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어 남녀 각 7개씩 모두 14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기를 치른다. 오랫동안 네덜란드와 노르웨이, 미국 등 서양 국가들이 메달을 독점해왔으나 2010년 밴쿠버 대회 이후로 우리나라도 여러 개의 메달을 획득, 강국으로 올라섰다.

 

아이스하키
빙판 위에서 스케이트를 신고 벌이는 하키 경기로 스피드와 치열한 몸싸움이 박진감 넘치게 한다. 1924년 제1회 동계 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이 되었으며, 1998년 나가노 대회부터 여자부 경기도 열리고 있다. 캐나다와 미국 등 아이스하키 강국들과 나머지 국가 간의 실력 차이가 많이 나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챔피언십과 디비전 1~3으로 나뉘어 경기를 치른다. 올림픽에서는 캐나다와 구 소련, 그리고 미국이 오랫동안 3강을 유지하며 메달을 나누어가지고 있으며, 특히 캐나다는 최근 네 번의 올림픽에서 남자부는 3번, 여자부는 4연패의 위업을 이루고 있다.

 

알파인스키
알파인스키는 북유럽의 평탄한 지형에서 발전한 노르딕스키와 함께 근대 스키의 양대 산맥으로 알프스의 높은 산악지대에서 발전한 스키라 하여 ‘알파인’이라는 명칭이 붙었다. 크게 스피드 경기와 테크니컬 경기로 나뉘는데, 활강과 슈퍼대회전이 스피드 경기로 분류된다. 알파인 복합 경기는 스피드와 테크니컬이 합쳐져 있다. 1936년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 동계 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컬링
스톤을 얼음판 위로 미끄러뜨려 정해진 곳에 위치시키는 경기로 4명이 한 팀을 이루어 상대팀과 겨룬다. 여러 차례 스톤을 미끄러뜨려 정해진 곳에 가장 가까이 위치한 스톤의 팀이 득점을 하는데, 내 스톤은 지키고 상대편의 스톤을 밀어내기 위하여 고도의 전략이 요구되는 경기이다. 우리나라에는 1997년 무주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유치한 후 도입되어 아직까지 널리 보급되지 않았으나 최근 들어 여러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인기를 얻고 있다.

 

크로스컨트리 스키
노르웨이를 중심으로 북유럽에서 발전한 노르딕스키의 한 종류로 올림픽에는 제1회 사모니 대회 때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평지와 완만한 지형에서 경기가 진행되는데, 설원의 마라톤으로 불릴 정도로 매우 힘든 경기라 중간에 음료나 과일, 죽 등을 마련하는 급식소를 설치한다. 올림픽에는 6개 세부 종목에 남녀 각 1개씩 모두 12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프리스타일 스키
젊은이들의 도전 정신이 담긴 스키의 한 종목으로 1960년대 미국에서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 초기에는 프로경기 위주였으나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인기를 끌며 저변이 확대되어 1992년 알베르빌 동계 올림픽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남녀 개인전에 각각 1개씩 2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으며, 체구가 작은 동양인에게 적합한 종목이므로 우리나라에서도 향후 좋은 성적이 기대되는 종목이다.

 

피겨스케이팅
빙판 위에서 음악에 맞춰 무용을 하듯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며 하는 동계 스포츠 종목이다. 개인전과 페어, 아이스댄스 등의 경기 방법이 있는데, 선수가 구사하는 기술의 실행 여부는 물론 음악에 대한 해석력까지 채점에 반영한다. 오랫동안 유럽과 미국 등 서양 국가들이 강세를 보여온 종목이나 근래에 들어 우리나라의 김연아를 비롯하여 일본과 중국 등에서도 세계를 재패하는 스타가 많이 나오고 있다.

 

 

2018 평창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

 

※ 출처 : 다음 스포츠(http://sports.media.daum.net/sports/og/pyeongchang/schedu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