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너릿재를 가다~!!!
아이들이 어려 산행이 어려운 우리 가족은 전남 화순 너릿재를 너무 좋아한다.
초록으로 뒤 덮힌 산은 미디어에 빠져 흐리멍텅해진 아이들의 눈을 맑고 밝혀주는 것 같다.
전남 화순군 화순읍 화보로 4439-7(너릿재주차장화장실)
주차공간은..... 별로 없다.
입구에 미술관겸 카페가 있는데 이용하는 고객에 한해 주차를 할 수 있다.
입구에 펼처진 딱총나무들이 반겨주고~
완만한 숲 둘레길에는 따가운 햇볕 따위는 별로 없다.
초록의 나무 터널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어~ 어린 아이들과 걷기에 아주 좋은 장소이다.
산새소리~ 색색의 깃털을 뽐내며 날아 다니는 새들도 구경하고,
전남 화순 너릿재에는 아기 다람쥐들이 사람을 무서워 하지 않고~ 하던 일을(?)하는 대범함 때문에 귀여운 다람쥐의 모습을 간간히 볼 수 있다.
청설모~!! 아니고~~ 책에 나오는 꼬리에 줄무늬가 있는 다람쥐가 아주 많은 전남 화순 너릿재~!!
꼬불 꼬불 길을 올라 가다 보면 쭉쭉 뻣어 있는 편백 나무의 피톤치드때문에 머리도 맑아지고~
시원 시원한 길이에 눈도 시원해지는 것 같다.
전남 화순 너릿재만의 나무 터널~~
초여름 파릇 파릇한 나뭇잎들이 하늘을 가려 시원한 그늘을 올라 가는 내내 선물해 준다.
어린 아이들 때문에 멀리 올라 가진 못하지만...
전망대가 있는 아주 멋스런 느티나무가 있는 곳까지 올라간 우리는 올라온 길을 내려다 보며~~
위에서 내려다 보는 화순의 풍경도 눈에 담아 보았다.
전남 화순 너릿재의 유래를 보며~
어마 어마하게 무서워~ 아이들에게 설명하기가...ㅡㅡ;; 그래도 우리의 역사이니까...
너릿너릿 널에 실려 내려온다고 너릿재~!! ㅜㅜ 슬픈 역사가 있는 너릿재다.
올라 와야 보이는 멋진 풍경에 아이들도 조금이라도 느끼는게 있겠지?
대략 1시간 정도 걸어 오면 이 곳에 도착 할 수 있다. 아이들 걸음~!! 꼭 생각해 줘요~!!
전남 화순 너릿재는 해마다 오는 곳이다.
아이들이 힘들게 오르지 않아도 되고~!! 올라 오는 내내 시원한 나무 그늘과 자연에서만 볼 수 있는 식물들, 동물들을 보며 즐거워 하는 아이들은 잠시...
내려가며 힘들다고 울먹 거린다. ㅋㅋㅋ
내려 가야 집에 가니~가야지 뭐~!! 하하하
어떻게 매번 징징거릴까~!! 하하하
다음에는 맛있는 도시락 싸서 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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